고양축산농협이 덕양구 성사1동 고양축협 유통사업센터에서 사랑과 온정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
고양축산농협이 덕양구 성사1동 고양축협 유통사업센터에서 사랑과 온정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

[고양신문] 고양축산농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22일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덕양구 성사1동 고양축협 유통사업센터에서 사랑과 온정의 김장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완식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최상문 경기축산사업단 단장, 김옥자 실버봉사단장, 사회복지법인 효샘 이재미 부장 등 지역 이사와 고양축협 부녀회, 회장단이 함께 자리했다.

고양축산농협 김옥자 실버봉사단장(왼쪽)이 유완식 조합장에게 김장나눔의 협찬금을 지원했다.
고양축산농협 김옥자 실버봉사단장(왼쪽)이 유완식 조합장에게 김장나눔의 협찬금을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유완식 조합장과 건강과 먹을거리에 대해 환담하며, 김치와 유산균의 효능, 음식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지역의 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 봉사를 공감하며, 효율성을 위해 김치 완제품을 마련한 이유도 전했다.

이날 나눔한 사랑의 나눔 김치는 1500kg(10kg 150상자)로 사회복지법인 효샘과 각 지역의 부녀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재활센터 등에 전달된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실버봉사단이 400만원을 협찬해 참여와 나눔의 훈훈함을 더했다. 

 나눔과 건강, 먹을거리에 대해 환담을 나누는 김장나눔 관계자들.
 나눔과 건강, 먹을거리에 대해 환담을 나누는 김장나눔 관계자들.

유완식 고양축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은 매년 고양축산농협 부녀회와 실버봉사단이 고양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고양축산농협은 어려워진 경제 사정으로 김장에 필요한 식재료들의 가격이 상승하고 이로 인해 김장을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 꼭 필요한 먹거리가 김장이라고 생각해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 정성스러운 나눔의 김치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고양축산농협은 조합원과 축산인, 지역의 협동조합으로서 더 노력하고 튼튼하게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완식 조합장이 고양축산농협 참여 이사와 관계자들에게 김치 나눔을 설명하고 있다.
유완식 조합장이 고양축산농협 참여 이사와 관계자들에게 김치 나눔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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