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300세대에 김장 1930kg 전달

[사진 제공 =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사진 제공 =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고양신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훈)이 16일 복지관 지하 1층 작은 마당에서 ‘2023 행복을 절이고, 사랑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김장김치 나누기’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6일까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온라인 모금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개인 후원자 2947명을 통해 총 1백49만2200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행복을 절이고, 사랑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김장김치 나누기’는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날은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문화재단, LH고양사업본부, 행신4동·화정2동 동보장협의체에서 총 57명이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에 참여해 저소득 어르신과 독거어르신 가구 300세대에 김장 1930kg을 전달했다.

김정훈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김장김치 나누기에 참여해주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예년보다 물가가 급등해 가계에 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외된 어르신을 발굴·지원해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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