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주제, 킨텍스에서 26일까지

[고양신문] 제14회 고양가구박람회가 23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26일까지 계속된다.

경기고양시일산가구협동조합, 고양시가구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가구 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111개 가구업체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미술품, 인테리어 소품, 캐릭터 아트상품 등 리빙아트 152개 업체도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 유통 및 제조업체 관계자,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와 고양 가구 산업의 발전을 응원했다.

행사 기간에는 캐리커처 그리기, 손거울 만들기, 식물화 그리기(보태니컬 아트), 대나무 솟대 만들기, 짚풀 공예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도 운영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가족과 함께 가구와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즐기는 전시회와 같은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구 산업이 고양시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지속해서 성장하고 글로벌 가구 트렌드를 이끌어가도록 고양시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가구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4회 고양가구박람회 개막식&첫날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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