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문화로 이어지길”
[고양신문] 겨울이 다가오면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펼쳐지고 있다. 15일에는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가 2023 전국투어콘서트를 기념해 이웃을 위한 쌀 500kg을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경기·서울’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가수 임영웅으로부터 받은 위로와 감동을 지역사회를 향한 선한 영향력으로 나누고자 기부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민간단체 청룡환경연합회에서도 11일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20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연탄난로만큼이나 따뜻한 온기를 지역주민들에게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러한 나눔의 손길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하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문의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과(031-966-4007)
권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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