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덕양구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해 직능단체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을 했다.

김장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지되었다가 올해 3년 만에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시민안전지킴이, 체육회 등 직능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직접 김장 재료를 준비하고, 배추 300포기를 사랑을 담아 정성스럽게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세대 100가구에 전달됐으며, 따뜻하게 안부를 묻기도 했다.

최호석 화정2동장은 “코로나19로 중지되었던 김장 나눔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직능 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