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생활용품과 200만원 후원금
[고양신문] 가수 이찬원 팬클럽 ‘경기북부찬스’가 27일 친환경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1000여 개와 후원금 200만원을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장애인복지기관과 노인복지기관에 배분해 취약계층에 전달됐으며,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찬스 회원들은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며 따뜻한 팬덤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선뜻 후원에 나선 이찬원 팬클럽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면서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 기탁하신 물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고양시지역사회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는 법인으로 나눔에 참여 하고자 하는 개인과 기관은 전화(031-922-5784)로 문의하면 된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