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이끄는 세계적인 항공우주 종합대학 되길”

한국항공대 이사장실에서 지난달 24일 열린 한국항공대 총동문회 발전기금 기증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황수찬 항공대 기획처장, 허희영 총장, 오흥용 총동문회 회장, 김연일 총동문회 부회장, 정진성 총동문회 사무총장.
한국항공대 이사장실에서 지난달 24일 열린 한국항공대 총동문회 발전기금 기증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황수찬 항공대 기획처장, 허희영 총장, 오흥용 총동문회 회장, 김연일 총동문회 부회장, 정진성 총동문회 사무총장.

[고양신문] 한국항공대학교 총동문회가 24일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발전기금 기증식에는 총동문회 오흥용 회장, 김연일 부회장, 정진성 사무총장과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과 황수찬 기획처장이 참석했다.

오흥용 총동문회장은 최근 지역주민, 학생들, 총동문회 동문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화전역의 역명을 ‘한국항공대’역으로 바꾸게 된 데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하고 대학과 총동문회 발전에 필요한 여러 의견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동문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대학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총동문회는 지난해에도 개교 7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모교와 후배들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허희영 총장은 “발전기금은 교육환경 개선과 대학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학사구조와 교과과정 개편 등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세계적인 항공우주 종합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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