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훈)이 23일 고양도시관리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탄나눔 활동에는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와 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사장 및 노동조합위원 총 40명이 참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취약노인 3가구에 총 1350장의 연탄을 배달했고, 연말까지 4가구(각 250장씩)에 연탄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훈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은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위축되고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께 온정을 나누는 고양도시관리공사 노동조합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은섭 고양도시관리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노사위원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추운 겨울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를 위해 생활지원사가 주 1회 방문과 주 2회 전화 등의 안부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설날, 어버이날, 초복, 추석 등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