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말 완공예정을 첫삽 떠

덕양구 토당동 제2근린공원 내에 건립, 오는 2002년 말 완공예정인 고양시 청소년수련관이 24일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황교선 고양시장, 정광연 고양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주민들과 함께 고양시 차세대청소년위원회, 청소년미래신문 기자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황교선 시장은 “고양시민의 생활권 한가운데에 건립하게 되는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 고양시 청소년들에게 젊음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건전한 문화공간으로 정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완공 때까지 견실한 시공을 당부했다.

청소년 수련관은 공원내 부지 2천500평에 80억9천300만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1천797평) 규모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자질배양을 위한 생활권내 전용수련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수련관에는 △강당 △정서함양실 △자치활동실 △특별활동실 △생활관 △전시실 등의 일반 교양시설과 △게임창작실 △멀티미디어교육실 △영상편집실 △컴퓨터실습실 △정보센터 △게임시연관 등 첨단 정보시설들도 함께 자리하고 △체력단련실 △스쿼시 △노래방 △음악감상실 △청소년극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야외음악당 △분수대 등 다양한 시설들이 함께 갖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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