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들의 국악극
‘운영전-달빛 아래 애심(愛心)’
12월 23일 오후 5시
파주시 솔가람아트홀

[고양신문] 고전소설 『운영전』을 바탕으로 한 국악극 ‘운영전-달빛 아래 애심(愛心)’이 오는 23일 오후 5시 파주시 솔가람아트홀에서 막이 오른다. 국악기와 창이 어우러진 국악극 형식으로 국악의 선율 위에 펼쳐진 ‘운영’과 ‘김 진사’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예컨대 프로젝트’에 선정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예컨대 프로젝트'는 ‘예술가와 컨설턴트의 대화’의 줄임말로 유망한 예술분야 창업팀을 선발해 초기자본, 홍보마케팅, 창업아카데미, 후속지원기관 연계 등 전력적 지원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예술분야 특성화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예술가 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운영전-달빛 아래 愛心
일시 : 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 솔가람아트홀(가람도서관, 파주시 가람로116번길 170)
 

<줄거리>
조선 중기, 선비 유영은 인왕산을 오르다 안평대군의 고택을 발견한다. 인적 끊겨 적막한 고택에서 잠이 든 유영. 누군가 깨워 일어나보니 천상에서 내려온 궁녀 운영과 김 진사가 있다. 깜짝 놀라 허둥대는 유영에게 운영과 김 진사는 자신들이 수성궁에서 겪었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들어달라 부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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