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노인 의료와 돌봄’ 주제로 진행

[사진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사진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고양신문]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진료협력센터가 13일 본원 5층 대강당에서 '2023년 협력 병·의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협력 의료기관(요양병원과 의원 등 340개소)과 원내 전공의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전해주는 고령화 사회 노인 의료와 돌봄’이라는 주제로 6명의 연자가 발표를 진행했다.

세미나의 좌장은 연구부원장(소화기내과 임윤정 교수)과 진료협력센터장(정형외과 양재준 교수)이 맡았으며 발표자로는 재활의학과 박진우 교수, 소화기내과 오동준·남지형 교수, 호흡기내과 정윤정 교수, 성형외과 윤정수 교수, 안선영 영양팀장이 각자 10분씩 주제 발표를 진행한 뒤 30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권범선 일산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초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강조하며 기존의 노인 의료를 점검하고 의료전달체계를 병원의 규모 중심에서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진료협력센터장(양재준 교수)은 지역 의료기관 간의 빠른 진료 의뢰와 진료 연속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병·의원과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학 정보공유를 지원하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일산병원 진료협력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 병·의원의 진료를 도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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