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청년 자원봉사자가 나눔실천의 뜻으로 연탄을 나르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청소년·청년 자원봉사자가 나눔실천의 뜻으로 연탄을 나르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고양신문]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의철)은 사단법인 일산월드휴먼브리지(대표 박동찬)의 지원과 코리아투게더 협력으로 덕양구 지역의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코리아투게더와 일산월드휴먼브리지는 2016년부터 도심지역을 벗어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연탄 7000장을 기부해 총 8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나눔에도 30여 명의 청소년·청년 자원봉사자가 나눔실천의 뜻을 함께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연탄과 함께 찾아온 봉사자들 덕분에 앞마당에서 울려 퍼지는 웃음소리로 마음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연탄을 나르는 청소년 봉사자들
연탄을 나르는 청소년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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