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미령)이 15일 ㈜레가토(대표이사 홍진표)와 함께 지역 주민 100명에게 겨울철 영양죽과 밑반찬 및 간식(과일과 떡)으로 구성된 도시락 나눔을 진행했다.

㈜레가토는 기술로 성장한 지 20년 된 기업으로, 이·미용품 및 생활가전으로 사랑받으면서 지축에 레가토 쇼룸 공간을 오픈하게 됐다. 그간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첫 번째 활동으로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영구임대 아파트 단지 내 지역 상황을 고려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겨울철 식품 지원을 계획했다. 

이날 준비한 영양 가득 도시락은 ㈜레가토의 후원과 평소 인연이 있던 참빛순복음교회(담임목사 김영태)가 함께 밑반찬을 직접 요리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레가토 임직원들과 박정익 이사는 “레가토 쇼룸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따듯한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나눔 도시락을 마련했다”며 “사람과 생활을 이어주는 제품과 공간을 만들어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기부와 봉사 경험을 연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레가토 쇼룸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송미령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우리 지역은 후원 업체 발굴이 특성을 안고 있는데, 겨울철 영양 가득한 나눔 도시락을 전달해 준 ㈜레가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