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고양시 사회복지 실천 현장의 주역인 고양시 13개 복지관 종사자의 노고와 헌신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일산동구 풍동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유스센터 종석홀에서는 고양시 13개 복지관장과 직원, 고양ROTC 사회봉사단과 회원, 후원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역 시·도·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대한민국 ROTC와 함께하는 고양시복지관종사자 송년의 밤’이 있었다.

오프닝으로 전자현악그룹 미켈의 공연이 송년회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고양시 복지관에 종사하는 250여 명의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은 이날 송년회의 시작에 박수로 환호를 했다. 본식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복지인의 하루’, 대한민국ROTC중앙회 영상 시청, 후원자 소개, 만찬 등이 있었다. 또한 이날은 대한민국ROTC 고양시지구회(회장 이준호)와 고양시복지관연합회(회장 김정훈)의 상호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식도 있었다. 

김정훈 고양시복지관연합회장은 “모두의 노력과 협력 덕분에 송년의 밤에 한자리에서 만나게 됐다. 고양특례시민의 복지와 안녕을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이 있기에 고양시의 복지발전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 마음과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복지현장에서 함께하신 고양 ROTC 봉사단 및 동문에도 큰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정영재 대한민국 ROTC 사회공헌단장은 “고양시복지관 450여 명의 종사자와 ROTC 동문 여러분에게 한 해 동안 수고하심에 진심으로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사회공헌단의 일원으로서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고양시 ROTC 봉사자들과 대한민국의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 우리 ROTC 회원들은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송년회는 고양시복지관연합회와 고양ROTC봉사단(단장 박영호)이 주최·주관했으며, ㈜신흥밸브(대표 김영우), 차모아(대표 이한우), 대한민국 ROTC 사회공헌단이 후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