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가 15일 고양 창의캠퍼스에서 ‘고양스페셜정책과정 제1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중부대학교 유호종 교무부총장, 고양시 자치행정국 박노선 국장을 비롯한 제10기 스페셜정책과정 34명의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호종 중부대 교무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알찬 교육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제10기 고양스페셜정책과정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삼아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노선 고양시 자치행정국장은 “좋은 환경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으며 1년 동안 자기계발은 물론 업무역량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스페셜정책과정은 고양특례시 6급 팀장 공무원들을 우수한 중견 관리자로 육성하기 위한 1년 과정의 장기교육으로, 중부대학교는 2021년 고양스페셜정책과정 제7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성공적으로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고양스페셜정책과정 제10기 과정은 △공직가치역량(공감, 체험, 실천에 근간한 공직 가치 신념화 훈련) △리더십역량(연결과 집중의 뉴노멀 리더십 배양훈련) △직무가치역량(민선 8기 핵심사업 관련 직무교육 훈련) △자기개발역량(글로벌 소통역량 강화 훈련) △소양교육(문학, 예술, 철학 등 인문학적 소양훈련) 등 5개 영역별로 중부대의 신현정, 조진화, 김상웅, 변두균, 백지운 교수가 주임교수를 맡아 12월 27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총 34명의 교육생은 영역별 교육과정을 통해 지방공무원으로서 시정정책에 대한 거시적인 시각과 행정운영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배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