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과 꽃’ 시각적으로 표현
고양시 상징 장미 6송이 아이콘화
4월 26일부터 17일간 개최

[고양신문]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6일 개막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주제 ‘Flower in the earth(지구환경과 꽃)’를 상징화·시각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고양시를 대표하는 장미를 아이콘화했다. 

꽃박람회 관계자는 “고양시는 장미 재배면적이 52ha로 전국 23%를 점유하는 국내 최대 장미 생산지”라며  “사랑, 존경, 배려, 위로, 기쁨, 희망을 상징하는 여섯 송이 장미를 통해 균형과 조화,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란 원은 꽃, 곤충, 새,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일산호수공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최고의 국제 화훼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해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국제꽃포럼 △고양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17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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