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고양시-일산동구청-한전 유기적 협조로
[고양신문] 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가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95-1번지 일대 도로 통행에 지장을 주던 전신주 세 개가 최근 옮겨졌다고 밝혔다.
위 지번 일대는 중소기업 20여 개가 모여있는 현황도로라서 기업들의 출퇴근 차량과 대형 물류 차량이 빈번히 오가는 곳이다. 하지만 도로 약 50m 간격으로 전신주 세 개가 도로 한가운데 있다 보니 차량 통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접수됐다.
이에 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는 현장을 찾아 도로와 차량 통행 현황을 파악해서 고양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에 내용을 전달했다.
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관계자는 “내용을 전달받은 고양시 기업지원팀이 일산동구청 관련 부서와 한국전력에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요청했고, 마침내 이번 달에 전신주 세 개가 길 밖으로 옮겨져서 이곳을 지나는 차량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권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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