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 협력으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일산테크노밸리 ‘메디컬 클러스터’ 육성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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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와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송재만)이 지난 31일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여성·아동 건강증진 및 첨단재생 △오가노이드 관련 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일산차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오가노이드 관련 연구 등 첨단재생 의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바이오 산업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송재만 일산차병원 병원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대한민국의 대표 메디컬·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되기를 바란다. 일산차병원의 뛰어난 의료 및 연구 성과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보건의료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4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투자유치 기금 조성 △바이오산업 육성조례 제정 △고양 바이오콤플렉스 건립 △산·학·연·병 협의체 구축 및 선도기업 유치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와 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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