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동 일대 방문해 쌀, 컵라면, 커피믹스 등 전달

[고양신문]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이하 교직원 봉사단)은 지난 1일 덕양구 화전동 독거‧장애 노인 가정을 방문해 설날맞이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이날 화전동 행정복지센터, 직능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와 함께 화전동 일대의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말벗을 해드리고 쌀, 컵라면, 커피믹스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기획한 교직원 봉사단의 김형락 봉사대장은 “다가오는 설날을 앞두고 외롭게 지낼 노인분들께 따뜻한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한국항공대 교직원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동행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교직원 봉사단은 그동안 행정복지센터 및 직능단체와 연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매년 설날과 추석에 실시하는 생필품 나눔 봉사 이외에도 월 1회 환경정화 활동, 지역사회 경로잔치 자원봉사 및 효 꾸러미 전달 행사, 교내 항공우주박물관 및 A300 항공기 무료 개방 및 점심 제공, 연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및 김장봉사,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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