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살균법인 ‘주정침지법’ 기술 공개해 365일 맛있는 떡국떡 보급 앞장

[이미지 제공 = 칠갑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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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지난 5일 농촌진흥청은 설날을 앞두고 원료에 따른 육수 특징과 원료를 고르는 요령을 소개했다. 실제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원료별 육수 맛 성분을 비교했을 때 한우고기와 닭고기 육수는 감칠맛을 내는 이노신일인산염(IMP) 함량이 멸치, 사골 육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의 소개처럼 대표적인 설음식인 떡국은 육수의 맛도 중요하지만, 떡도 중요한 재료다. 요즘 떡국은 유튜브, SNS를 통해 간단한 요리로 알려지며, 젊은 층과 1인 가구 사이에서 쟁여두고 먹기 좋은 음식으로 조용한 인기를 끌고 있다. 마트나 떡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떡국 떡은 40여 년 전만 해도 떡방앗간에서 긴 줄을 서야 살 수 있었다.

하지만 과거와 다르게 요즘은 떡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주정침지법’ 때문이다. 주정침지법 기술은 떡의 겉면에 식용 알코올인 주정을 코팅함으로써 떡의 장기 유통을 가능케 한 기술이다. 친환경 살균법인 주정침지법은 칠갑농산이 국내에서 처음 도입해 특허까지 받은 기술인데, 이능구 칠갑농산 회장의 소신에 따라 기술 독점을 취하지 않고 쌀 가공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협회에 기증했다.

칠갑농산(대표 이영주)은 이 회장의 정신과 소신을 바탕으로 각종 특허를 출원하고 관련 기술을 다양한 업체들과 공유하며 쌀 가공품 시장 확대에 기여토록해 우리 쌀 소비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칠갑농산의 ‘우리쌀떡국’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들을 경험한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칠갑농산 관계자는 “칠갑농산의 떡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찾는 고객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며 “우리쌀떡국과 함께 즐겁고 맛있는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칠갑농산의 제품들은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칠갑몰과 오프라인 농협 매장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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