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지사장 이종식)는 지난 6일 고양덕양행신종합복지관(관장 김진우)을 통해 별관 능곡복지센터 설날 맞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능곡·행주동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였다.
후원금 100만원으로 구성한 과일세트는 노인 1인(29가구)·중장년 1인(11가구) 가정에 지원됐다.
이종식 지사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전달한 후원금이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과일키트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명절에 많이 먹는 과일과 곶감 등을 다양하게 가져다줘서 고맙다. 요새 과일이 금값이라 먹고 싶어도 못 먹었다. 집에 오는 사람들이 없었는데 이렇게 방문해 줘 고맙고 명절 음식도 잘 먹겠다. 외롭지 않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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