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등 협력단체와 졸음방지 용품 등 나눠줘

[고양신문] 고양경찰서(서장 이양호)는 지난 7일 덕양구 통일로IC 톨게이트에서 귀성길 안전운전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고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교통경찰관들은 물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 서울고속도로공사, 녹색 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 20여 명도 참여했다.

고양경찰서가 통일로IC 톨게이트에서 귀성길 안전운전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고양경찰서가 통일로IC 톨게이트에서 귀성길 안전운전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하는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주의 및 전좌석 안전띠 생활화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 홍보 전단지 500매를 비롯해 장거리 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무릎담요와 대일밴드,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추석 명절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고양경찰서 관계자.

참가자들은 “명절 때는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음주를 하거나 성묘 후 가볍게 마시는 음복주 등 술 마실 기회가 많은 만큼 각별하게 음주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전단지 등을 배포했다.

이양호 서장은 “설날 연휴 안전운전이 가족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인 만큼, 귀성길 운전 중에 졸음이 오면 졸음쉼터를 활용하고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 고양경찰서는 설 연휴를 맞아 주요 진출입 도로와 대형 쇼핑몰 및 공원묘지 주변 등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곳에 경찰력을 집중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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