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은 지난 7일 설을 맞이해 소원편지 쓰기와 가훈 쓰기, 덕담 나눔, 특식 제공, 어린이집 원아 공연과 세배, 취약계층 선물 전달을 진행했다.

이날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모든 직원이 한복을 입고 이용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으며, 서예동아리 ‘대화연묵회’ 재능기부로 가훈을 작성해 선물로 전달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소원을 적고 덕담을 나누며 서로의 활기찬 한해를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고양시립대화소망어린이집 원아들이 공연과 세배로 설날 분위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선배시민 식당에서는 장수떡집과 룰루랄라, 대인인더스트리, 송포농협, 개인(박○○)의 후원으로 떡국과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함께 떡국 만드는 시간을 보냈고, 취약노인 600가정에 방문해 설 선물을 지원했다.

설 명절을 맞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고양도시관리공사와 대화 뽀로롱 어린이집, 롯데 영아 어린이집, 성저 꼬맹이 어린이집, 솔로몬 어린이집, 에이스 하늘 어린이집, 해님이 놀러온 어린이집, 일산신용협동조합, 에이블 컴퍼니, 충만한 교회와 복지관 이용자들이 나눔에 동참했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복지관에 방문한 모든 분이 설날 분위기를 즐기며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선배님들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더 풍성한 설날 행사가 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