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떡, 만두, 육수 등의 명절 꾸러미를 지원했다.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떡, 만두, 육수 등의 명절 꾸러미를 지원했다.

[고양신문]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떡, 만두, 육수 등의 명절 꾸러미를 지원하는 행사를 했다. 행사는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떡을 맞추고 육수, 만두를 구매해 꾸러미로 포장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음식을 전달했다. 

김수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독거 어르신들이 기운을 내실 수 있도록 이웃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음식을 전달받은 김모(87세·여) 어르신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관심으로 살펴주시니 너무 고맙다. 덕분에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미경 능곡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식 나눔을 해주시는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과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눔에 앞장서는 능곡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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