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안영관 회장 이임

방송통신대 서울서부학습센터(원흥)에서 서울서부학생회 3대, 4대 학생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사진제공=서울서부학생회]
방송통신대 서울서부학습센터(원흥)에서 서울서부학생회 3대, 4대 학생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사진제공=서울서부학생회]

[고양신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서부학생회가 지난 3일 서울서부학습센터(원흥)에서 내외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안영관, 4대 김재문 학생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서부학생회 조직 이후 갖는 첫 이취임식이라 더 뜻깊었다.
지난 한해동안 제3대 서울서부학생회장으로 수고한 안영관 회장과 민혜홍·정윤하 부회장, 김성희 실무부장에게 서울지역대학 학장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제34대 서울지역대학 총학생회장과 제35대 전국총학생회장을 역임한 장예선 고양시의회 의원과 경영학과와 통계데이터학과(1기)를 졸업한 문명순 민주당 고양시갑 예비후보도 참석해 서울서부학생회의 첫 공식 행사를 축하하고 학생회 활동을 격려했다. 장예선 시의원은 고양시의회의장 표창장을 대리 시상한 후 앞으로 서울서부학습센터가 고양특례시의 지역발전과 108만 고양시민의 평생교육에 앞장설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3대 안영관 회장(오른쪽)이 4대 김재문 회장(왼쪽)에게 학생회 엠블럼이 담긴 태블릿 pc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서부학생회]
3대 안영관 회장(오른쪽)이 4대 김재문 회장(왼쪽)에게 학생회 엠블럼이 담긴 태블릿 pc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서부학생회]

서울서부학생회는 주요 전철역을 거점으로 입학 홍보와 출석수업 시 대면 홍보를 통해 시민과 지역 학생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취합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왔다. 4대 학생회는 김재문 회장을 필두로 박혜윤·이경혜·장현희·박주현씨가 부회장을 맡아 1년간 활동한다.
김재문 회장은 “센터 내 학습공간을 재학생들이 희망하는 대로 언제나 활짝 개방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4대 학생회는 학생회가 정체성과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에 맞춰 학생회를 홍보하고 신규 임원진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출석수업 시 재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스터디그룹 홍보도 지속할 예정이라며 4대 학생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서부학생회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서부학습센터(원흥)를 기반으로 은평, 서대문, 마포, 고양, 파주, 연천 등 서울 서부 및 인근 지역의 방통대 재학생 및 졸업 동문을 위한 학생자치기구로서 지역과 학교, 학교와 학생, 재학생과 동문을 서로 연결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잘 살펴 학습동기와 학업성취도를 높이며 진로 및 취업연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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