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까지 주1회, 총 8회

[고양신문] 덕양구 행주동이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2월 7일부터 3월 27일까지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한다. 치매예방교실은 행주동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주외1동 16통 경로당과 장수경로당에서 주 1회, 총 8회기로 운영된다. 

행주동이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3월 27일까지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한다.
행주동이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3월 27일까지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예방교실에서는 △기억통통 운동교실(스트레칭 체조·근력운동 등) △방문보건팀의 한의약 건강교육 △행주동 행정복지센터의 건강상태 점검(혈압·혈당검사) 및 건강 상담 등으로 각 부서가 역할을 맡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경로당 어르신은 “요새 날이 추워 운동하기가 쉽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치매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집에서 가까운 경로당에서 치매예방운동을 하고 건강 체크도 해주니 좋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주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보건소와 활발한 연계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