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민군 상생 활동 진행

[고양신문] 육군 제11항공단이 화전동과 대덕동 일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매달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민군 상생에 한 걸음 다가가고 있다. 
‘환경정화의 날’은 2022년 4월부터 매달 1회 꾸준히 하는 활동으로, 11항공단 장병이 길거리와 주택 일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와 무단투기 폐기물 등을 정리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날이다.

육군 제11항공단이 화전동과 대덕동 지역사회에서 매달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육군 제11항공단이 화전동과 대덕동 지역사회에서 매달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김기인 육군 제11항공단장은 “환경보호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국민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부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마을 주민들 또한 “수거업체의 손이 닿지 않는 마을 구석구석의 묵은 때를 벗겨내는 봉사활동으로 화전동이 한층 더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지역의 군부대 장병들이 환경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1항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위해 정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상생하는 부대를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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