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석진밭두레보존회 주관
오후 2시부터 민속놀이 풍성
6시경 대보름달에 소원 빌어

[고양신문] ‘청룡의 해 五福(오복)을 정월대보름에 담다’라는 주제의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행사가 오는 2월 24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일산동구 성석동 1643번지 일대에서 열린다. 고양문화원이 주최하고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42호인 성석농악진밭두레보존회가 주관하는 대보름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진밭두레 마을회관에서 고봉7통 주민들의 윷놀이 대회로 그 시작을 알린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오후 2시부터는 달집에 소원지 달기를 시작으로 길놀이와 선반공연, 우리소리예술단과 열정난타해바라기 초청공연, 김병철 고문의 고사덕담, 진밭두레보존회의 선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새끼줄 꼬기, 연날리기 등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 대미를 장식할 달집태우기와 농악선반 달마중 놀이 등은 보존회와 고양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소원을 빌며 대보름달을 맞이한다.

이재욱 진밭두레보존회장은 “갑진년 정월대보름 행사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해 민속놀이와 소원지 달기, 달마중 놀이, 정월대보름 놀이, 달집태우기 등으로 우리의 전통 놀이를 선보이려 한다. 많은 시민이 오셔서 가족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빌고 오복을 기원하길 바란다. 행사 안전을 위해 많은 부분 신경을 썼으니 안심하고 대보름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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