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교육훈련 받은 동물 투입
인지개선과 정서적 치유

[고양신문]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동물교감 치료를 적용한 인지강화교실 ‘멍뭉! 브레인튜터’를 운영한다.  ‘동물교감 치료’는 치료도우미 동물과 함께하는 단순한 놀이활동이 아니라 전문교육훈련을 받은 동물매개치료 훈련사와 전문훈련을 받은 치료 도우미견을 투입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이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동물교감 치료를 적용한 인지강화교실 ‘멍뭉! 브레인튜터’를 운영한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동물교감 치료를 적용한 인지강화교실 ‘멍뭉! 브레인튜터’를 운영한다.

‘멍뭉! 브레인튜터’란 이러한 동물교감 치료의 의미를 내포한 수업 이름으로, 동물치료를 적용해 ‘인지기능 개선’과 ‘정서적 지원’까지 함께하는 맞춤형 토털 케어서비스를 뜻한다.

수업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4월까지 운영되며 치료도우미견들과 함께하는 운동회, 게임, 간식 만들기 등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살아있는 치료 도우미 동물과의 생생한 교감이 인지기능 개선과 정서적 치유 도모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물교감치료 참여를 원하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75-4850~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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