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연간 1인당 13만원 지급   

[고양신문] 삼송1동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대상자의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재충전 알림 문자 발송과 전화 안내를 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원금이 지난해보다 2만원 인상돼 1인당 연간 13만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이용했던 사용자는 수급 자격이 유지될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재충전돼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자동 재충전 제외 대상자와 신규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11월 30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핸드폰 어플,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카드 발급과 이용 안내에 대해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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