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혜용, 이하 복지관)은 2024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사이버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사업에 나선다. 

복지관이 진행할 ‘더(+)안전한 내일!’은 장애인의 사이버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디지털 콘텐츠 개발과 배포를 통해 사이버범죄에 취약한 장애인 피해를 예방한다.

발달장애인 보호자 이모(50세)씨는 “우리 자녀와 같은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인 것 같다. 우리 아이도 금전적 피해를 당한 적이 있어서 이번 콘텐츠가 잘 만들어져서 앞으로는 사이버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자는 “디지털 콘텐츠는 사이버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한 체험형 게임 콘텐츠다. ‘더(+) 안전한 내일!’ 사업으로 장애인의 사이버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온라인(사이버) 공간을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