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 하이브리드 구강세균관리포럼, 3월 5일 신청 마감

[고양신문] 입속 세균관리를 통해 치과계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6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주최로 다음 달 9일 닥스메디 빌딩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치과의 미래, 입속 세균관리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 아래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 주관한다.

구강세균관리포럼은 지난 2021년부터 포럼을 이어오며 구강 세균관리를 바탕으로 한 예방 진료 확산에 힘써왔다. 올해 1월부터는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으로 구강 세균관리 대중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미를 담아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구강 세균이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임상에 적용하는 여러 노하우가 공유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이효정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주과)의 ‘구강 마이크로바이옴과 전신질환의 관련성’ △김배경 원장(THE 이해승치과의원)의 ‘마이크로바이옴과 후성유전학으로 연결되는 생활습관과 치주질환’ △조무열 박사(사과나무치과병원 의생명연구소)의 ‘입속 세균이 심혈관계 질환에 미치는 영향’ △홍선아 부회장(대한치과보험학회)의 ‘예방진료시스템 운영 시 가능한 보험 청구 내용 살펴보기’ △강현민 원장(정림탑치과의원)의 ‘치과예방의 환골탈태! 왜 다시 치과예방인가?’ 등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강세균관리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더욱 많은 치과계 의료인이 함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며 “특히 오프라인 참석자에게는 유산균 카페, 구강용품스토어 투어와 더불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3월 5일 오후 6시까지 포럼 포스터 내 큐알코드 또는 카페(https://cafe.naver.com/oralmicrobiome)를 통해서 하면 된다. 문의 : 010-6499-2240(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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