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원회, 재논의 요청

김현아 전 의원. 사진= 김현아 전의원 페이스북에서 캡처
김현아 전 의원. 사진= 김현아 전의원 페이스북에서 캡처

[고양신문] 국민의힘은 22일 고양시정 후보로 단수 추천을 받은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의결을 보류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공천관리위원회가 김현아 전 의원을 고양시정 단수 후보로 확정한 건에 대해 재논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비공개 비대위 회의에서 경선이 아닌 단수 추천 경우에는 근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취지로 재논의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중앙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3개월을 받았다. 김 전 의원에게 적용됐던 규정은 당 윤리규칙 4조 품위 유지, 9조 지위와 신분의 남용 금지 위반이다. 

김 전 의원은 23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저는 공관위 결정에 동의하지 않지만 받아들이고 해명 기회를 기다리겠다”면서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저의 결백을 밝혀서 제 자리, 다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김 전 의원은 23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저는 공관위 결정에 동의하지 않지만 받아들이고 해명 기회를 기다리겠다”면서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저의 결백을 밝혀서 제 자리, 다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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