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호금융물량 3조원 눈앞
조합장과 임직원·조합원·고객의 결실

[고양신문] 고양축산농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출금 1조3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지난 1983년 6월 18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해 40여 년간 끊임없는 성장을 이뤄온 고양축산농협은 2005년 상호금융대출금 2000억원 달성을 시작으로 2008년 3000억원, 2017년 6000억원, 2021년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고양축산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 1조3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고양축산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 1조3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후 2023년 12월 말 1조3000억원을 돌파해 올해 상호금융물량 3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로써 고양축산농협은 전국 1111개 조합 중 상위권이자 한수이북 지역 70여 개 농·축협 중 두 번째로 큰 대형농협으로 성장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 여신 추진에 매진해 이뤄낸 쾌거다. 도시 유휴자금을 최대한 유치해 어려운 양축농가에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협동조합이 상호금융업을 하는 목적인 만큼 앞으로도 신용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고양축산농협의 수상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어려운 금융환경 여건에서도 철저한 리스크관리 강화와 내실 경영으로 이뤄낸 결과로 이번 수상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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