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준호 국회의원, 김영환 전 도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왼쪽부터) 한준호 국회의원, 김영환 전 도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고양신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5일 공천 심사(7차)에서 고양시을에 한준호 국회의원 단수공천, 고양시정에 이용우 국회의원과 김영환 전 도의원 2인 경선을 결정했다.  

이로써 민주당의 고양시 4개 선거구의 공천자 혹은 경선 주자는 모두 확정됐다. 앞서 고양시갑에서는 김성회 정치연구소와이 소장과 문명순 전 지역위원장이 겨루는 2인 경선구도가 확정됐다. 

고양시병에서는 3인 경선구도가 확정됐다. 현역인 홍정민 의원, 이기헌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김재준 전 춘추관장 3인 경선 구도다. 공천심사에서 탈락했던 김재준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재심 요청에 대해 재심 인용으로 결정됨으로써 경선에 합류하게 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고양시병 김종혁 당 조직부총장이 단수공천된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3곳의 후보윤곽은 오리무중이다. 김 부총장은 민주당의 고양시병 3인 경선에서 이긴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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