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등 30여명 참가

김인엽 박사가 전용 드릴로 원목에 지그재그로 종균 구멍을 뚫는 작업을 시연하고 있다.
김인엽 박사가 전용 드릴로 원목에 지그재그로 종균 구멍을 뚫는 작업을 시연하고 있다.

[고양신문] 고양시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은 27일 식사동 산림생태문화센터(센터장 강일권)에서 ‘2024년 표고버섯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양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사업이자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사전에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됐으며, 고양을 비롯해 파주 등에서 조합원, 준조합원, 종균 접수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종균이 공급되기 전에 올바른 접종방법과 재배방법을 습득해 안정적인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한편 보급종 종균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집에서도 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김인엽 박사의 열띤 강의와 원목에 전용 드릴을 사용해 지그재그 간격으로 종균 구멍을 뚫는 시연과 실습에 교육생들의 눈망울이 더 반짝였다.
김인엽 박사는 “예정 교육시간을 1시간이나 넘기면서 질문이 이어질 정도로 교육생들의 관심이 뜨거워 놀라웠다"라며 "벚꽃 필 때 종균접종 하는 걸 꼭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김보연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보연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인엽 박사의 생생한 교육을 교육생들이 듣고 있다.
김인엽 박사의 생생한 교육을 교육생들이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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