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련 사업 확장…올해 진행할 17개 사업 심의

[고양신문]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7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원신동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도 추진실적을 공유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도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첫 정기회의.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첫 정기회의.

특히 기존 마을복지계획인 ‘복지아카데미’는 관공서 중심에서 협의체 위원 중심으로, ‘이어서 흐르는 복지, 마을이 중심이 되는 복지’를 주제로 올해 중점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간호직 공무원의 배치로 건강과 보건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시행할 17개의 사업과 작년 12월 원신동에 기탁된 물품의 배분에 대한 심의를 의결했다.

장동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년 한 해 수고해 주신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올 한 해도 열심히 노력해 한 명의 소외된 이웃이 없는 ‘함께 사는 마을 더불어 사는 원신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인석 원신동장은 “고양시에서도 복지 대상자가 많은 원신동에서 많은 수고를 해주심을 알게 됐다. 열일곱분의 위원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반갑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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