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및 제25·26대 이·취임식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 이취임식 참가자들.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 이취임식 참가자들.

[고양신문]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 제26대 이용연 신임 회장이 지난 27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 및 제25·26대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있었다. 

제25대 재직공로장 수여자
제25대 재직공로장 수여자

이용연 신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61회 정기총회에서는 연찬회, 농촌지도자육성지원을 위한 각종 교육과 벤치마킹, 자매결연시군 교류사업, 농업인의 날 행사와 각종 수익사업 등에 대해 의결했고 이어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유공기관 표창장 수여자(고양특례시의장상 수여자)
유공기관 표창장 수여자(고양특례시의장상 수여자)

이·취임식 첫 번째 행사로 7개 지구회 유공자인 박진수(원당), 정희완(신도), 권동근(일산), 한동호(벽제), 이상린(지도), 김영달(화전), 조동호(송포)씨에게 고양특례시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유병화(원당), 최은화(신도), 윤혜숙(일산), 김묘연(벽제), 조동숙(지도), 정원식(화전), 김남기(송포) 등에게 고양특례시의장상을 수여했다.

이임 양효석 회장(좌측)과 취임 이용연 회장(우측)
이임 양효석 회장(좌측)과 취임 이용연 회장(우측)

화전지구회 김덕현에게 중앙연합회장상, 신도지구회의 주정철에게 도연합회장상을 수여했고 적극 협력했던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 오영석 지부장과 한국화훼농업협동조합 유석룡 조합장, 원당농협협동조합 이창림 조합장 등에게 감사패를 그리고 제25대 양효석 회장과 임원들에게 공로패와 공로장을 수여했다.
이어, 양효석 회장의 이임사와 고양특례시연합회기 전달, 이용연 회장의 취임사와 임원 등 소개, 격려사와 축사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세준 제6대 회장은 “시작도 좋아야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마무리”라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고 격려사를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의 중추는 농업에서 시작됐고, 현재 추진 중인 고양형 스마트팜이 완성되면 수년 내에 고양특례시는 가장 앞서 6차 산업을 준비하는 곳이 될 것”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룬 도시로 성장하고 아름다운 상생을 이뤄 고양시 농업발전의 주역이 되어주신 여기 계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제26대 신임 각 지구회장단
제26대 신임 각 지구회장단

양효석 이임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함께 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며 “신임 회장님과 임원진이 우리 연합회를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이임의 말을 했다. 

제26대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 임원단
제26대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 임원단

이용연 회장은 “바람 없이는 혼자 돌지 못하는 바람개비처럼 사람은 혼자 살 수 없기에 사랑, 희생, 봉사의 마음을 갖고 서로 돕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으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는 회원들 상호간의 결속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고양특례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준, 이주학 등 역대 회장단과 이동환 고양시장과 조현숙 고양시의회 부의장, 심상정·이용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시도의원과 각 농협조합장, 농업관련 단체회원들, 강원도 고성군 농촌지도자연합회에서도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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