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거리 예술 공연 무대
3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

[고양신문] 일산서구(구청장 서병하)는 시민과 예술인 등에게 문화예술 공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엽역 꿈드림 무대의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29일 전했다.

주엽역 꿈드림 무대는 일산서구 주엽역 광장에 조성된 야외 공연장으로 올해 3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지역 내 거리공연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동아리, 시민 등 누구나 신청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대 대관 기준은 순수 예술 공연과 전시행사로 한정한다. 특히, 특정 종교와 정치적 목적, 특정제품의 판매 등 예술성이 배제된 일반 행사의 경우 대관 신청이 제한된다. 

주엽역 꿈드림 무대
주엽역 꿈드림 무대

대관신청은 일산서구 누리집(www.goyang.go.kr/ilswgu/)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우편·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검토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관 관련 자세한 문의는 일산서구 산업위생과(031-8075-7443)에서 안내하고 있다. 한편, 작년 한 해 꿈드림 무대를 개인이 28회, 단체가 4회 대관했고, 보컬 버스킹과 클래식 연주, 성악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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