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덕양구 고양동은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행정복지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거취약지역과 경로당뿐 아니라 지역 내 군부대, 중부대학교를 대상으로 고양정신병원, 보건소,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매월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기초건강 측정과 결핵 검진, 주거복지 및 정신건강 상담, 진로 상담, 성격 검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사후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기관에서 자세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김태일 고양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주민이 상담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기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복지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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