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드는 고양시 정책
4월 15일까지, 25팀으로 확대

[고양신문] 고양시는 3월 2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4년 청소년 제안창작소’ 참가팀을 모집한다.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수련관과 함께 올해로 6회째 운영하는 청소년 제안창작소는 미래세대 주인공인 청소년이 정책의 ‘대상’에서 정책의 ‘중심’이 되도록 정책 제안 교육을 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더욱 많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모집 인원을 기존 8팀에서 25팀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역 내 학교연계로 청소년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 협업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고양시 거주 또는 고양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4~19세 청소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공고문과 포스터에 기재된 인터넷 주소(https://naver.me/5gdhmhsY)로 접속해 지원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추첨으로 확정된 25개 팀은 4월부터 7월 말까지 오프닝파티와 3차례의 워크숍 등에 참여해 팀별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고, 성과공유회에서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청소년 제안창작소를 통해 다음 세대의 주체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한다.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우수한 정책 제안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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