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도서관 ‘고양작가’ 연계프로그램 '소설과 거짓말'

[고양신문] 화정도서관은 2024년 ‘고양작가’ 연계프로그램으로 ‘소설과 거짓말’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화정도서관의 첫 번째 고양작가로 선정된 정한아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소설과 거짓말’은 3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진행된다.

정한아 작가는 2005년 대산대학문학상 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 작가는 창작과 비평에 작품을 발표하며 등단해 문학동네 작가상, 김용익 소설문학상, 한무숙 문학상, 심훈 문학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나를 위해 웃다』, 『애니>』, 『술과 바닐라』, 장편소설 『달의 바다』, 『리틀 시카고』, 『친밀한 이방인』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연은 ‘우리는 언제 거짓말을 하는가?’, ‘소설은 인간의 어떠한 욕망에 기인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인 『친밀한 이방인』은 2022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 

강좌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goyanglib.or.kr)을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관련 사항 문의는 화정도서관 (☎031-8075-9202)으로 하면 된다.

‘소설과 거짓말’ 정한아 작가와의 만남 홍보문. [사진제공=고양시]
‘소설과 거짓말’ 정한아 작가와의 만남 홍보문.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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