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을 도약시킬 참신함·전문성 갖춰”
이정형-정문식-장석환 3인 경선 대결

국민의힘 고양을 허형욱 예비후보(오른쪽)가 3인 경선에 나서는 이정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제공=이정형 예비후보]
국민의힘 고양을 허형욱 예비후보(오른쪽)가 3인 경선에 나서는 이정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제공=이정형 예비후보]

[고양신문]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고양을 경선후보에 들지 못한 허형욱 예비후보가 3인 경선을 준비하는 이정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허형욱 예비후보는 3일 “덕양을 새롭게 도약시킬 절호의 기회를 잘 살리기 위해서는 기존 정치인 아닌, 이정형 예비후보와 같은 참신하고 전문성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지지 사유를 밝혔다.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인 이정형 예비후보는 고양시 제2부시장을 역임한 도시계획전문가다. 이정형 예비후보는 “공정한 규칙에 따라 당내 경선에서 선발되고 4·10 총선에서도 압도적 승리를 거둘 것”이라며 “당선되면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며 국가 안보의 버팀목이 되는 국회의원으로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고양시을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발표하며 홍종진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필례, 이균철, 정병두, 허형욱 예비후보를 컷오프하고, 장석환 대진대 교수와 이정형 전 고양시부시장, 정문식 고양시 서울편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의 3인 경선을 확정했다. 경선은 일반 유권자 대상 전화면접(CATI) 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대상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로 진행되며,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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