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노인 600가정에 전달

[고양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은 지난 1~2월 고양시 취약노인들을 위한  ‘나눔 라면 모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노인들의 따뜻한 설 명절나기를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에 개인, 기업, 단체 등이 참여해 후원금 200만원, 라면 2000여개가 모였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2월 ‘나눔 라면 모금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라면.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2월 ‘나눔 라면 모금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라면. 

참여 단체는 고양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원기관(롯데영아 어린이집, 뽀로롱 어린이집, 꼬맹이 어린이집, 솔로몬 어린이집, 에이스 하늘 어린이집, 해님이 놀러온 어린이집)과 일산신협, 에이블 컴퍼니 등 기업 참여에 이어 하늘빛 광성교회, 충만한 교회 등 종교단체가 함께 했다. 복지관에 설치한 ‘행복온도 모금함’을 통해 개인 기부 물결도 이어졌다.

이번에 모은 라면은 3월까지 고양시 취약노인 6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라면 모금을 시작으로 후원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나눔라면 모금은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로 좋은 결실을 이루어 냈다”라며 “후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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