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 무료급식소에 1340kg 나눔 

 고양누리새마을금고가 고양동 무료급식소에 ‘사랑의 좀도리 쌀’ 1340kg을 기부했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가 고양동 무료급식소에 ‘사랑의 좀도리 쌀’ 1340kg을 기부했다.

[고양신문]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진)는 지난 29일 고양동 무료급식소에 ‘사랑의 좀도리 쌀’ 1340㎏을 기부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끼니마다 한 숟갈씩 절약하며 모은 쌀을 저축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 주는 운동이다. 이날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그동안 회원과 직원, 주민들이 모은 쌀을 고양동시민자원봉사연합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김재진 이사장은 “이번에 전달한 좀도리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구윤회(도원 스님) 고양동시민자원봉사연합회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후원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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