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컨설팅 업체 방문해
위생등급 평가 교육 실시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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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 희망식품접객업소 30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2017년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음식점 인증제도(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로, 3개 분야 4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우수·우수·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등급지정에 따른 표지판 및 홍보물품 지원 △지정기간 내 위생 점검 면제 △시설·설비개보수 융자지원 △연 1회 청소비 지원 △도 및 시·군 누리집 지정업소 명단 게시를 통한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영업자는 고양시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준비하고 고양시청 식품안전과 또는 각 구청 산업위생과를 통해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이메일을 통한 비대면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업소로 선정되면 전문 컨설팅 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방법 안내, 구비서류 검토 등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위생등급 평가표에 따른 부적합 항목이 있을 경우 개선 방안 등도 제공한다.

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는 지정 절차 및 기준이 까다로워 개별적으로 접근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전문 업체의 전문 컨설팅이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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