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LH경기북부지역본부 지원으로 고령 및 장애 등의 사유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향동LH1임대단지 내 저소득 지역주민 6가정에 방문해 청소와 정리수납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리수납을 전문으로 하는 ‘대한수납정리협회 더프레젠트’와 함께 청소와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한 저소득층 주민 6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정리수납 교육도 제공했다. 맞춤형 정리수납 교육에는 계절별 의류와 수납함 정리방법, 더불어 효율적인 생활 동선을 위한 가구배치 등 가정 내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교육 제공으로 쾌적한 거주환경 유지와 함께 자립적인 일상생활 형성을 지원했다.

 대한수납정리협회 더프레젠트에서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정리수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수납정리협회 더프레젠트에서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정리수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주거지원사업은 맞춤형 정리수납 교육에 이어 이웃주민의 집들이와 성과공유회를 통한 자립적인 거주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가 계획되어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리수납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은 한 지역주민은 “집이 깨끗해지기는 했지만 혼자 집에서 생활하면서 물건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몰라서 걱정했었다. 옷 정리부터 수건 개는 법까지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고 바로 배울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정리수납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궁금점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주민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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