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경찰서(서장 이양호)는 5일 화중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양경찰서장을 비롯해 교통경찰과 학교전담경찰(SPO), 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 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 30여 명이 함께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와 홍보물을 전달하며 캠페인을 했다.

고양경찰서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고양경찰서장 주관하에 ‘안전한 등·하굣길’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덕양구 내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교통경찰과 지역 경찰을 배치해 교통안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양호 고양경찰서장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요즘 어린이나 운전자들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이므로 3월 한달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해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다각적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