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꿈장학재단 후원, 달달스쿨
4~12월 주 2회 프로그램 진행
경계선 지능 아동 학교 적응 도와

[고양신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은 3월 13일까지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아동)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달려라 달팽이 스쿨(이하 달달스쿨)' 참여 아동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초등학교 2~4학년에 재학 중인 느린학습자 아동이며 총 12명을 모집해 수준별 소그룹으로 운영한다. 개별 상담을 통해 참여자로 선정된 아동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24년 달달스쿨 프로그램은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학업 성취도를 향상하기 위한 ‘셈 기초/탄탄/마스터’ 프로그램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수학아 놀자’ △아동 스스로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치 회의’ △학습한 내용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느린학습자 아동은 표준화 지능 검사 70~85점에 속하는 경계선 지능 아동으로 평균보다 낮은 지능으로 인해 일상과 학교 생활에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말한다.

달달스쿨 프로그램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 2~4학년에 재학하는 느린학습자 아동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은 복지관 누리집 참여자 모집 게시판에서 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희망복지팀(031-975-3322)으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고양시]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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