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업체와 연계해 30가구에 식사 지원, 위기가구 발굴

[고양신문] 덕양구 고양동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희망찬·보람찬·나눔찬’ 특화사업을 운영한다.

특화사업 ‘희망찬·보람찬·나눔찬’은 고양동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며 독거노인 1인 가구가 증가했고, 이혼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차상위계층에서 양육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과 후원 업체와의 연계로 영양결핍 해결과 1인 가구의 고립 상황 근절과 위기가구의 발굴 활동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고양동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위해 ‘희망찬·보람찬·나눔찬’을 운영한다.
고양동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위해 ‘희망찬·보람찬·나눔찬’을 운영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후원 업체를 통해 국물 팩과 반찬들을 제공받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30가구를 선정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나눔 활동으로 1년간 지원한다. 또한, 더 많은 취약계층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봉사 단체에 방문해 25가구를 추가로 연계하고 있다. 

김태일 고양동장은 “특화사업으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좋은 복지혜택을 지원받기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 시스템을 개선해 더 많은 분야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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